이번에 실시된 전교생 대상 해커톤은 2020년 9월 7일 아침부터 8일 저녁 전까지 진행이 되었다.
3인 1팀으로 각각 1, 2학년이 팀을 구성하도록 하였고,
1학년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 기획을 하면, 분야 별로 모여서 구성 된 2학년 팀이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가진 1학년의 팀에 들어가서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1학년은 참여하지 않고 2학년이 만드는 이유는, 1학년이 실무적으로 구현하는 실력이 아직 부족하고, 2학년과 같이 작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시작 전 날인, 6일 날 저녁에는 1학년들이 3인 1팀을 각각 구성하게 한 후, 9시 전까지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게 하였다.
우리 팀에서는 브레인 스토밍을 한 다음,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포스터를 제작하였다.
기획한 아이디어는, 대소고의 학생들의 교류가 편리하고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티 시스템이였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가입 된 학생마다 프로필에 자신있거나 가르쳐줄 수 있는 분야를 태그로 적고, 태그 검색 시스템으로 쉽게 물어볼 사람을 찾게하고,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다.
2. 커뮤니티 전용 채팅 기능을 만들어, 쉽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3. 급식 메뉴 건의를 온라인으로 만들어 사진 첨부 및 정리성을 높인다.
그 다음날, 2학년 선배 3명이 들어오고 2일동안 진행되었다.
웹과 모바일로 구현하기로 하였다.
완성 모습
최종 결과는 공식 상은 못받았지만 비 공식적으로 예능으로 주는 상을 받게되었다.
상 이름은 "하극상"이었다.
작품을 마무리하고 끝난줄 알고 컵라면에 물을 넣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때 평가단이 들어와서 라면 조리하는 모습을 봐서 하극상을 받은것 같다.
느낌 점으로는, 나는 PPT와 발표를 맡았는데 중간 중간에 정해진 기능에 대한 PPT를 다 만들어놨는데 시간 부재상으로 구현이 취소 됨으로써 지워야 했던게 아까웠다. 그리고 아침 일찍 랩실에 오셔서 시작하시고 밤 늦게까지 열심히 작업을 하시는 모습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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